Der verschwundene blaue Pfeil auf dem Jeju-Olle-Weg
A1 · Culture & Travel
미나는 제주 올레길을 걷습니다. 길에는 파란 화살표가 있습니다. 화살표는 올레길을 알려 줍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바다 냄새와 귤 냄새가 납니다.
미나는 오후 여섯 시 마지막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 시간까지 삼십 분입니다. 그런데 길이 두 개로 갈라집니다. 돌담 옆에 파란 화살표도 없습니다. 휴대폰 배터리는 일 퍼센트입니다.
그때 귤밭에서 한 제주 할머니가 나옵니다. 할머니 손에는 떨어진 작은 파란 표지판이 있습니다.
“올레길을 찾고 있지요?” “네. 화살표가 왜 떨어졌어요?” “바람이 아주 세서 떨어졌어요.”
표지판을 달 곳은 높습니다. 할머니의 손이 닿지 않습니다. 미나는 할머니를 도와 표지판을 돌담 옆 나무에 다시 답니다. 화살표는 왼쪽 길을 가리킵니다. 왼쪽 길은 바다로 갑니다.
할머니는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파란 리본들을 가리킵니다. “파란 리본을 따라가세요. 버스 정류장은 십오 분 거리예요.”
미나는 리본을 따라 빠르게 걷습니다. 곧 정류장이 보입니다. 잠시 후 마지막 버스가 옵니다. 미나는 안심하고 버스에 탑니다. 창밖으로 파란 화살표가 보입니다. 미나는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