Μήνυμα που στάλθηκε κρυφά από τη μαμά

Η δεκαεξάχρονη Sua σκόπευε να στείλει μήνυμα στην καλύτερή της φίλη για να πει ότι θα παραλείψει το φροντιστήριο — αλλά το έστειλε κατευθείαν στην ομαδική συνομιλία της οικογένειας, προκαλώντας έναν αγώνα δρόμου γεμάτο δικαιολογίες, πειράγματα από τον μεγαλύτερο αδερφό της και ένα ήσυχο μήνυμα από τη Μαμά που τα διόρθωσε όλ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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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민아!!

나 오늘 학원 안 갔어 ㅎㅎ

지금 카페에 있어

엄마한테 비밀이야!! 🤫

수아는 잘못 보냈어요. 여기는 가족 단톡방이에요.

ㅋㅋㅋㅋㅋ

수아야...

여기 가족 단톡방이야

네?

아

아아아아아

잠깐만요!!

수아야.

엄마 ㅠㅠㅠㅠ

ㅋㅋㅋㅋ 끝났다

오빠.

네...

수아야. 지금 학원에 없어?

엄마... 저 지금 카페에 있어요

너무 피곤해서요 ㅠㅠ

카페에서 찍은 음료예요.

...

엄마?

폭풍 전에 조용한 거 ㅋ

오빠 지금 웃어??

안 웃어 ㅋ

오빠!!!

엄마... 미안해요. 오늘 시험이 너무 힘들었어요. 내일은 꼭 학원 갈게요. 정말이에요. ㅠㅠ

알았어.

화 안 났어요?

조금.

ㅠㅠ 엄마 정말 미안해요

수아야, 왜 힘들었어?

오늘 수학 시험이 너무 어려웠어요

영어도 있었어요

학원 가기 싫었어요 ㅠ

그랬어?

네...

말하지 그랬어.

엄마가 화낼 것 같았어요

...

지금 집에 와.

학원 가야 해요?

오늘은 안 가도 돼.

진짜요???

응. 집에서 같이 밥 먹자.

엄마 ㅠㅠㅠ 감사해요!!

오 나도 밥 먹으러 가도 돼요?

응, 와.

ㅋㅋ 좋아

엄마 사랑해요 ❤️

나도.

근데 수아야.

내일은 꼭 학원 가.

네!! 꼭 갈게요!!

그리고.

네?

다음엔 지민이한테 잘 보내.

ㅋㅋㅋㅋㅋㅋ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