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pu elektrik pertama yang dinyalakan di Jalan Tembok Batu Deoksugung
A1 · History
덕수궁 돌담길은 아주 어두웠습니다. 밤이 되면 길과 사람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 젊은 군인 민수는 돌담 옆에 서 있었습니다. 오늘은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돌담길에 새 전등을 처음 켜는 날이었습니다.
민수는 전등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전등 안에는 촛불도 없고 기름도 없었습니다.
“불이 없는데 어떻게 빛이 나지?”
옆의 기술자가 말했습니다. “전기로 빛이 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에 모였습니다. 사람들은 전등을 보며 조금 걱정했습니다.
“정말 켜질까요? 불이 나면 어떡하지요?”
기술자가 작은 기계를 움직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그때 전등 하나가 켜졌습니다. 곧 두 번째 전등도 켜졌습니다. 하얀 빛이 돌담과 길을 환하게 비추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한 아이가 민수의 얼굴을 보며 말했습니다.
“아저씨 얼굴이 보여요!”
사람들은 웃었고 민수도 웃었습니다. 조금 전까지 어둡던 길이 이제 밝아졌습니다.
민수는 밝은 돌담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궁궐 옆에 새로운 빛이 생겼습니다.
민수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서울의 밤이 달라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