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카카오톡 계정

전주에 사는 68세 순자 할머니는 난생처음 카카오톡을 시작하자마자 가족 단체 채팅방을 혼자서 코미디 무대처럼 만들어 버린다. 그러다 짧은 음성 메시지 하나에 자녀들은 전혀 다른 의미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Loading translation tools…

박 여사님?

[sticker — a round cartoon bear waving both arms]

엄마?? 😱

엄마!! 여기요 😄

어머!

아이고!

저 수진이에요! ❤️

민준이에요! 😄

아...

여기가 가족이에요?

네!! ❤️

네 맞아요 😄

아이고 아이고 😅

박 여사님? 저 순자예요. 김치 있어요. 드세요.

...엄마 😅

엄마 😭

저 수진이에요

박 여사님 아니에요 🤣

어머!!

미안해요 미안해요 😱

어떻게 해요

괜찮아요! ❤️

🤣🤣🤣

[sticker — a cat covering its face with both paws]

[sticker — a large red heart]

[sticker — a small bear crying happy tears]

스티커 세 개요 🤣

엄마 ❤️❤️

꽃이에요!

와!! 예뻐요! ❤️

꽃! 🌸

예뻐요?

네 너무 예뻐요!!

이거...

박 여사님 꽃이에요

😅😅

엄마 😭❤️

또 여기예요?

네 😄

아이고 아이고

어떻게 해요

꽃 예뻐요! ❤️

우리 꽃이에요 이제 😄

호호 😊

얘들아. 엄마야. 카카오톡 어려워. 근데 좋아. 보고 싶어. 밥 먹어.

엄마 ❤️

보고 싶어요 엄마!! 😭❤️

호호호 😊

또 해요?

네!! 많이 해요!!

많이요! 😄

좋아 좋아 😊

[sticker — a round bear holding a very large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