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ranslation and audio tools…

Kanteleen kieli ennen viimeistä säveltä

Napauta mitä tahansa sanaa saadaksesi heti käännöksen. Kuuntele tarinaa lukemisen ohessa toistopainikkeilla.

Kuva kappaleelle 1

지수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야금을 확인했습니다. 줄은 12개였고, 모두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서울 국악 대회 날이었습니다. 지수는 이 대회를 위해 2년 동안 연습했습니다.

1등을 하면 유명한 음악 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수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박 선생님은 어제 말씀하셨습니다. "지수야, 너는 잘할 거야. 하지만 기억해. 마지막 음이 가장 중요해. 마지막 음에 네 마음을 담아야 해." 지수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선생님."

Kuva kappaleelle 3

무대 위에서 지수는 천천히 앉았습니다. 관객이 많았고, 심판들도 앞줄에 앉아 있었습니다. 지수는 긴장해서 손이 조금 떨렸습니다. 하지만 연주를 시작하자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음악이 흘렀습니다. 지수의 손가락이 빠르고 부드럽게 줄 위를 움직였습니다. 관객들은 조용히 들었습니다. 홀이 가야금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Kuva kappaleelle 4

그리고 마지막 부분이 왔습니다. 딱! 다섯 번째 줄이 끊어졌습니다. 지수는 멈췄습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습니다. 마지막 음은 그 줄로 연주해야 했습니다. 이제 그 줄이 없었습니다. 홀이 조용해졌습니다. 심판들과 관객들이 모두 지수를 봤습니다.

Kuva kappaleelle 5

지수는 박 선생님의 말을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음에 네 마음을 담아야 해.' 지수는 천천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끊어진 줄이 있던 곳에 손가락을 올렸습니다.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지수는 끝까지 연주했습니다.

아무 소리도 없었습니다. 그 침묵 속에서 한 사람이 박수를 쳤습니다. 그다음에 두 사람, 세 사람... 그리고 모든 관객이 박수를 쳤습니다. 지수는 눈을 뜨고 박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선생님은 자리에서 일어나 울고 있었습니다.

Kuva kappaleelle 7

결과 발표 시간에 지수는 1등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심판 한 명이 지수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오늘 가장 용기 있는 연주자는 당신이에요." 지수는 가야금의 끊어진 줄을 만졌습니다. 줄은 차가웠지만, 지수의 가슴은 따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