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아저씨가 문자를 보냈다

막 은퇴한 공장 관리자가 아파트 단체 채팅방에 웃길 만큼 지나치게 자세한 번호 매긴 사건 보고를 쏟아낸다. 수상한 흰 고양이, 정확히 20센티미터 옮겨진 재활용품 수거함 같은 일들이다. 그러다 그는 자기 딸이 303호에서 이 모든 소동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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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비원 박순철입니다

1번

택배 있어요

302호

빨간 박스

빨간 박스

ㅋㅋㅋ

2번

주차장

고양이 있어요

흰색

위험해요!!

😂😂

귀엽다~~

아니요

위험해요

😂

3번

쓰레기통

이상해요

쓰레기통

20센티

이상해요!!

20센티... 😂😂😂

왜 😂 이에요?

이게 뭐예요?

아...

...

아빠!!

수진아?

저 여기 살아요

303호

아!

아...

ㅋㅋㅋㅋ

야 민준씨!!

죄송해요 😅

수진아

😂 뭐예요?

화 나요?

아니요

웃음이에요 아빠

웃음?

네

재미있어요

내가요?

네 😊

주민들이 박순철 씨의 문자를 보고 웃고 있습니다.

잘 해요?

나 잘 해요?

❤️

네!!

감사합니다 아저씨

좋아요

4번

오늘 날씨 좋아요

다들 좋은 하루 😊

😂😂

감사합니다!!

아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