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เหตุผลที่ 성주신 ไม่ได้ขึ้นรถขนย้า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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ภาพประกอบสำหรับย่อหน้า 1

이사하는 날이다.

민수 가족은 새집으로 간다. 큰 이사 트럭에는 상자, 의자, 옷, 책이 가득하다.

ภาพประกอบสำหรับย่อหน้า 3

아빠가 말했다. “이제 다 실었어. 출발하자.”

하지만 할머니는 옛집을 바라보았다. “아직 성주신이 안 왔어.”

성주신은 집을 지키는 신이다.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할머니는 성주신의 규칙을 알고 있었다. “성주신은 쌀단지와 함께 움직여요.”

민수는 트럭을 보았다. 그런데 쌀단지가 없었다. “아빠, 쌀단지는 부엌에 있어요.” “맞아. 깜빡했네.”

ภาพประกอบสำหรับย่อหน้า 7

민수는 옛집 부엌으로 달려갔다. 어두운 부엌 구석에 작은 쌀단지가 있었다. 민수는 쌀단지를 두 손으로 안았다. “성주신, 같이 가요. 새집도 지켜 주세요.”

ภาพประกอบสำหรับย่อหน้า 8

그때 창문이 저절로 열렸다. 따뜻한 바람이 들어왔다. 할머니는 트럭 안에 작은 자리를 만들었다. 민수는 쌀단지를 그곳에 놓았다. “이제 성주신도 왔어요?” 쌀 한 알이 반짝였다. 할머니가 웃었다. “그래. 이제 출발하자.”

ภาพประกอบสำหรับย่อหน้า 9

새집에 도착하자, 민수는 쌀단지를 부엌에 놓았다. 차가운 부엌이 조금 따뜻해졌다. 그날 밤, 민수는 지붕에서 작은 발소리를 들었다. “잘 왔어요, 성주신.” 집 안의 불이 잠깐 반짝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