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ò quăm đã trải qua mùa đông một mình ở đầm lầy Upo
A2 · Nature & Adventure
첫눈이 내리던 날, 우포늪 위로 따오기 한 마리가 날아갔다. 다른 따오기들은 먹이를 찾기 좋은 곳으로 떠났지만, 이 따오기는 우포늪에 남았다.
우포늪은 경상남도 창녕에 있는 큰 습지다. 겨울에는 갈대가 갈색으로 변하고 물이 얼기도 한다. 그래서 따오기는 먹이를 찾기 어려웠다.
따오기는 한국에서 특별한 새다. 몸은 하얗고 부리는 길다. 옛날에는 한국의 논과 습지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환경이 변하면서 따오기는 거의 사라졌다. 창녕의 복원센터에서는 따오기를 보호하고 키웠다. 그리고 건강한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 따오기도 그 새들 중 하나였다.
김 선생님과 연구원들은 이 따오기를 매일 멀리서 관찰했다. 어느 추운 아침, 늪의 많은 곳이 얼었다. 사람들은 따오기가 보이지 않자 걱정했다. 그러나 갈대 사이의 얼지 않은 작은 물길에서 따오기를 찾았다. 따오기는 긴 부리로 진흙을 찾다가 작은 미꾸라지를 잡았다.
눈이 많이 온 날에는 갈대밭에서 쉬었다. 밤에는 높은 나무에서 잠을 잤다. 사람들은 가까이 가지 않고 습지를 안전하게 지켰다. 따오기가 스스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다렸다.
봄이 오자 얼음이 녹고 개구리 소리가 들렸다. 어느 날, 다른 따오기 한 마리가 곁에 내려앉았다. 두 새는 얕은 물속을 함께 걸었다.
김 선생님은 조용히 웃었다. 이 따오기는 우포늪에서 겨울을 잘 보냈고 살아남았다. 사람들은 자연을 지키려면 보호와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