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zorra que iluminó el sendero equivocado
A2 · Myths & Legends
민준은 밤에 산을 넘어야 했습니다. 할머니가 다음 마을에 사시는데, 갑자기 많이 아프셨습니다. 민준은 매우 걱정이 되었습니다. 빨리 가야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밤에는 산에 가지 마세요. 여우불이 나와요. 그 빛을 따라가면 길을 잃어요." 민준은 그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길을 나섰습니다.
밤하늘은 맑았지만 달이 없었습니다. 산길은 어둡고 조용했습니다. 민준은 손에 작은 등불을 들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때, 저 앞에 불빛이 보였습니다. 주황색 빛이 나무들 사이에서 조용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민준은 생각했습니다. '다른 여행자가 있구나. 같이 가면 좋겠다.'
민준은 그 불빛을 따라갔습니다. 불빛은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민준도 따라갔습니다. 길이 점점 좁아졌습니다. 나뭇가지가 얼굴에 닿았습니다. 그래도 불빛은 계속 앞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빛이 사라졌습니다.
민준은 멈췄습니다. 주위를 봤습니다. 이 길은 원래 길이 아니었습니다. 나무들이 너무 많았고 길이 너무 좁았습니다. 민준은 무서웠습니다. '이게 여우불이었나?'
그는 거기서 기다렸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민준은 땅에 앉아서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멀리서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쾅! 무엇인가가 무너지는 소리였습니다. 민준은 나중에 알았습니다. 원래 산길에 있던 낡은 나무다리였습니다. 오래된 그 다리가 바로 그날 밤에 무너진 것입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민준은 다른 길로 돌아서 할머니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할머니는 아직 괜찮으셨습니다. 민준은 크게 안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민준은 산 입구의 돌 위에 떡을 올려놓았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조용히 돌아섰습니다. 여우를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빛은 진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