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होंगडे के सेल्फ़-सर्विस फोटो स्टूडियो से निकली एक अतिरिक्त तस्वीर

홍대의 밤은 밝다. 지수와 민호는 작은 무인 사진관에 간다.

“사진 네 장 찍자.”

“좋아. 그런데 내 열쇠가 없어.”

민호의 열쇠에는 작은 파란 고양이 그림이 있다. 중요한 열쇠다. 두 사람은 가방과 바닥, 의자 밑을 찾는다. 하지만 열쇠는 없다.

“밖에서 잃어버렸나 봐.”

“먼저 사진을 찍자.”

두 사람은 의자에 앉는다. 사진 네 장을 찍는다. 잠시 후 사진 네 장이 나온다. 그런데 기계에서 툭 소리가 난다. 사진 한 장이 더 나온다.

사진에는 빈 의자와 의자 밑의 파란 고양이 열쇠가 보인다.

“이건 내 열쇠야!” 민호가 말한다. 사진 속 열쇠는 진짜 열쇠와 똑같다. 두 사람은 다시 의자 밑을 본다. 하지만 열쇠는 없다. 사진 뒤에는 작은 글씨가 있다.

“거울 뒤.”

지수가 거울 뒤에 손을 넣는다.

“찾았다!”

거울 뒤에서 민호의 열쇠가 나온다. 민호는 웃는다. 그런데 누가 이 사진을 찍었을까? 사진관에는 두 사람만 있다. 그때 문밖에 빨간 모자를 쓴 여자가 잠깐 보인다. 지수가 문을 연다. 하지만 여자는 없다. 기계에서 다시 찰칵 소리가 난다. 두 사람은 서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