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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장단을 놓친 어린 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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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graf 1 için illüstrasyon

열두 살 서윤은 어린 소리꾼이다. 서윤은 강원도 정선에서 할머니와 산다. 두 사람은 매일 정선아리랑을 부른다.

Paragraf 2 için illüstrasyon

어느 가을날, 서윤은 큰 무대에 혼자 선다. 많은 사람이 서윤을 보고 있다. 무대 뒤에서 할머니가 말한다.

“서윤아, 사람을 보지 마. 장단을 들어.”

Paragraf 4 için illüstrasyon

북소리가 시작된다.

“둥, 둥, 덩.”

서윤도 노래를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분다. 무대 옆 문이 크게 닫힌다. “쾅!” 서윤은 깜짝 놀란다. 노래를 잠깐 멈추고 장단을 놓친다.

Paragraf 7 için illüstrasyon

그때 사람들 사이에서 작은 소리가 난다. “톡, 톡, 톡.” 할머니가 의자를 손가락으로 두드린다. 서윤은 그 소리를 듣고 숨을 천천히 고른다. 그리고 다시 북소리를 듣는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Paragraf 9 için illüstrasyon

서윤은 자기 목소리를 듣는다. 북소리와 노래가 다시 맞는다. 노래가 끝나자 사람들이 큰 박수를 친다.

Paragraf 10 için illüstrasyon

공연 뒤에 서윤이 말한다.

“할머니, 제가 장단을 놓쳤어요.”

할머니가 웃으며 말한다.

“괜찮아. 네가 다시 찾았어.”

Paragraf 14 için illüstrasyon

그날부터 서윤은 공연 전에 의자를 세 번 두드린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말한다.

“다시 시작해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