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 ve 103 Numaralı Dairenin Hanımefendisi'nin Öğle Yemeği
A1 · Mystery
지수는 매일 아침 복도를 걷습니다. 103호 문 앞에 작은 고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 고리에는 항상 도시락이 걸려 있습니다. '누구의 도시락일까?' 103호에는 박 할머니가 삽니다. 할머니는 혼자입니다. 지수는 가끔 할머니를 봅니다. 할머니는 말이 없습니다. 지수도 말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 지수는 103호 앞에 섭니다. 고리를 봅니다. 도시락이 없습니다. '이상하다.' 어제도 없었습니다. 그저께도 없었습니다. 지수는 문을 두드립니다. 똑. 똑. 소리가 없습니다. 지수는 아래층 아주머니를 만납니다. "아주머니, 103호 할머니가 어디 갔어요?" 아주머니가 말합니다. "딸이 왔어요. 할머니를 데려갔어요." 지수는 놀랍니다. "딸이요? 할머니 딸이 있었어요?" "네. 매일 아침 딸이 왔어요. 도시락을 고리에 놓고 갔어요. 항상 조용히 다녀갔어요." 지수는 다시 103호 앞으로 갑니다. 빈 고리를 봅니다. '매일 왔구나. 나는 몰랐구나.' 지수는 조용히 고리를 만집니다. 차갑습니다. 그리고 지수는 자기 집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