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InkLingo
모든 단어 목록

한국어 품사별 단어 목록: 명사 — 1,916개

단어 1,916개 · 이야기 수준: A0–B2
수록 단어: 이 · 다 · 게 · 한 · 이상하다

이 목록 연습하기0 / 1916

이

i

이것 (지시 한정사)

geot

보이거나 느껴지는 구문에서 쓰이는 명사화 요소

다른 뜻: 것 또는 물체 · 절을 주제나 주어로 만드는 명사화 요소 · 절을 목적어로 만드는 명사화 요소

ji

행위 이후 경과한 시간을 나타냄

다른 뜻: 문장 속에 포함된 의문문을 나타냄

식당을 맡은 지 한 달이 되었지만, 손님이 계속 없으면 다음 달에 문을 닫아야 했다.

안동 헛제삿밥에 제사가 없던 날 · A2

su

가능성이나 능력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다른 뜻: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표현에 쓰이는 의존 명사 · 여러(수년의 ‘수’처럼)

myeon

국수

다른 뜻: 측면 또는 관점

화면 속 대통령이 기다란 흑갈색 면을 젓가락으로 집어 올리는 장면을 보면서, 그녀는 칠십 년 전의 맛을 혀끝에서 느꼈다.

The Cold Noodles That Only the North Remembers · B2

ttae

언제; 절의 사건이 일어나는 때

다른 뜻: 명사가 나타내는 시간 동안 · 시간이나 기간이지, 알겠지(명사 술어)

우리가 어렸을 때도 있었어요?

할아버지 산소 옆 낯선 비석 · A2

ae

꼬마/아이; 비격식적으로 사람을 이르는 말

다른 뜻: 연결 계사형: 아이/사람이지만 · 평서형 계사 형태: 아이이다 · 추정적 계사형: 아마 아이일 것이다

jin-jja

정말; 정도를 나타내는 수식어

다른 뜻: 실제의/진짜의; 서술어 · 진짜의/실제의; 명사 수식어 · 정말이야!/아, 진짜!; 짜증을 나타내는 감탄사

i-ya-gi

주제에 관한 이야기 또는 토론

다른 뜻: 이야기나 옛이야기 · 누군가에 관한 이야기 또는 토론 · 전달된 메시지 또는 말

지금 그 얘기 할 시간 없어.

군대 간 오빠의 마지막 부탁 · A2

chin-gu

다른 뜻: 친구이다 (공손한 서술어) · 남자 친구(남자 친구에서)

나는 친구에게 물을 줘요.

파란 문 · A0

geon

것은의 축약형: 주제 표지가 붙은 명사화 표현

다른 뜻: 사건이나 보고서를 세는 단위 · 것인 의 축약형: 명사화 표현과 계사가 줄 알다 앞에 결합한 형태

그리고 표지판 가린 건 나뭇가지잖아.

국립공원 탐방로에 혼자 남겨진 아내 · B1

jul

“생각하다” 구문에서 종속절을 이끄는 명사

다른 뜻: 줄 또는 열 · “기대하다/알다” 구문에서 종속절을 이끄는 명사

나는 네가 안 온 줄 알았어."

돌잔치 사진에서 사라진 고모 · A1

ja-sin

자기 자신의; 재귀 소유형

다른 뜻: 자신; 해당 인물 · 특정 시점의 자기 자신 · 확신; 자신감

옆에서 할머니도 자신의 등불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The Lantern That Floated Farthest at Jinju · A2

seon-su

스포츠 선수 또는 운동선수

다른 뜻: 스포츠 선수에 대한 존칭 · “스포츠 선수이다”를 뜻하는 정중한 서술어

준호는 여러 선수들과 싸워서 이겼다.

The Boy Who Wrestled the Village Champion · A2

se-sang

세계 또는 사회

다른 뜻: 이 세상; 현세의 삶

엄마 아빠가 없는 세상이 너무 낯설었고, 그 집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거든.

The Letter Slipped Under a Hanok Door · B1

gi-ja

기자/언론인

다른 뜻: 기자에 대한 존칭 호칭 · 기자/언론인, -잖아로 상기시키는 표현

문 너머에서 카메라 세팅 소리와 기자들의 웅성거림이 들린다. 발표까지 5분. 준호는 대기실 의자에 앉아 폰을 켠다.

국가대표 은퇴 발표 5분 전 · B2

hwal-dong

야, 오전 11시 23분에 가입했어. 근데 카카오 오픈채팅 구조상 IP는 우리 단에서 직접 못 따. 카카오 본사에서만 가능한데, 거기다 VPN이나 공공 와이파이 썼으면 거기서도 의미 없고. 닉네임 생성 패턴이랑 활동 흔적 분석해볼게. 조금만 시간 줘.

오픈채팅방 익명 제보자가 나를 안다 · B2

ja-ryo

문서 또는 원자료

다른 뜻: 데이터 또는 정보

응. 내가 3년째 결산 담당이야 파란 건 외부 감사 자료랑 세무 신고 관련이거든 그건 내가 관리해야 하는 문서들인데

야근 중 사무실 금고가 열려 있었다 · B1

beop

일반적인 진리나 자연적 경향을 표시함

다른 뜻: 규칙 또는 원칙 · 법률 또는 법령 · 어떤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음을 나타냄

어린 순임이 물으면, 아버지는 "차가운 걸 먹어야 몸이 진짜로 따뜻해지는 법이야"라며 웃곤 했다.

The Cold Noodles That Only the North Remembers · B2

sang-tae

상태 또는 조건

다른 뜻: 지위

공항 밖 더운 공기가 셔츠를 적셨다. 우진은 버건디 캐리어를 꽉 붙잡고 핸드폰 화면만 바라봤다. 패닉 상태에서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다. 민재가 실수로 추가됐다.

해외 파견 첫날 회사 카드가 막혔다 · A2

ba

문제 또는 것(의존 명사)

아버지, 어머니 이름으로 된 거 맞잖아요. 제가 서류 봤다고요. 어머니가 보증인이 되신 건데, 어머니는 그것도 모르시잖아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할 거야. 니가 상관할 바 아냐. 아버지! 이게 얼마짜린지는 아세요? 오천이에요, 오천만 원—

녹음 파일 하나가 가족 단톡에 올라왔다 · B2

a-deul

순자의 핸드폰이 충전 중이다. 순자는 아들 지훈의 핸드폰을 빌렸다. 전화를 걸려고 연락처를 열었다. 그때 자기 번호 옆에 이상한 이름이 보였다. '강미현.' 순자는 잠깐 멈췄다.

아들 핸드폰에 저장된 엄마 이름 · A1

a-ppa

주어인 아빠

다른 뜻: 소유자를 나타내는 아빠 · 서술 보어로 쓰인 아빠

아빠가 아이에게 책을 줘요.

아빠의 빨간 책 · A0

dae-bu-bun

그들 중 대부분

대부분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일부는 칼을 들고 덤벼들었으며, 나머지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결국엔 사라졌다.

The Gumiho Who Forgot How to Lie · B2

pul

다른 뜻: 접착하거나 붙이다

상민은 비석 주변 풀을 손으로 천천히 헤쳤다. 돌이 생각보다 깊이 박혀 있었다. 아주 오래된 것 같았다.

할아버지 산소 옆 낯선 비석 · A2

gyeol-hon

어... 지수야, 나 준혁이 인스타 봤는데, 있잖아... 결혼한 것 같아. 작년 가을에 둘이 찍은 사진이 있거든. 식장 사진 이런 건 없는데, 일상 사진에 여자랑 같이 있고, 팔로워 댓글에 결혼 축하한다는 말이 달려 있어서. 아마 맞는 것 같아. 그냥 미리 말해두는 거야.

배달 주소가 10년 전 우리 집이었다 · B1

dan-che

그룹 또는 집단

공항 밖 더운 공기가 셔츠를 적셨다. 우진은 버건디 캐리어를 꽉 붙잡고 핸드폰 화면만 바라봤다. 패닉 상태에서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다. 민재가 실수로 추가됐다.

해외 파견 첫날 회사 카드가 막혔다 · A2

ju-byeon

주변 환경; 근처 지역

다른 뜻: 주변의; 가까운 · 누군가 주변의 사람들; 사교 관계

그는 주변을 한번 살피더니 낮은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The Name Chiseled Off the Village Monument · B2

jeon-si-jang

전시 장소

이 골목이 단순히 관광객들을 위한 '벽화마을'이라는 전시장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잠드는 삶의 터전이라는 사실이 그제서야 실감 났다.

The Mural Painted Over on Ihwa-dong's Wall · B2

o-rae-jeon

오래전에

이화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곳이었고, 사람들은 그 화려한 색채를 배경으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려 했다.

The Mural Painted Over on Ihwa-dong's Wall · B2

jak-eop

일 또는 과제

다른 뜻: 작동; 운용

지수는 마감 작업 중에 배달 앱을 열었다. 치킨을 주문하고 확인 화면을 봤다. 배달 기사 이름을 읽었다. 그리고 멈췄다.

전 남자친구의 배달 오토바이 · A2

bae-gyeong

배경막

다른 뜻: 사건의 배경 상황

이화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곳이었고, 사람들은 그 화려한 색채를 배경으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려 했다.

The Mural Painted Over on Ihwa-dong's Wall · B2

o-ppa

형 또는 여성이 친근하게 부르는 연상의 남성 호칭

다른 뜻: 이름 뒤에 붙이는 나이 든 남성에 대한 친근한 호칭

kal

대부분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일부는 칼을 들고 덤벼들었으며, 나머지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결국엔 사라졌다.

The Gumiho Who Forgot How to Lie · B2

jeon-mun-ga

전문가 또는 전문의

지수 누나, 저 지금 진짜 화가 나거든요. 근데... 일단 지금 제일 중요한 건 그 파일이 삭제되기 전에 뭘 할 건지 아닌가요. 노동위원회? 변호사 선임? 누나가 HR 전문가니까 제일 잘 알겠지만... 그냥 너무 억울해서요. 진짜로.

단톡방에 잘못 올라온 계약서 · B2

saeng-seong

창조

야, 오전 11시 23분에 가입했어. 근데 카카오 오픈채팅 구조상 IP는 우리 단에서 직접 못 따. 카카오 본사에서만 가능한데, 거기다 VPN이나 공공 와이파이 썼으면 거기서도 의미 없고. 닉네임 생성 패턴이랑 활동 흔적 분석해볼게. 조금만 시간 줘.

오픈채팅방 익명 제보자가 나를 안다 · B2

il-sang

일상생활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관광지가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파괴하는 소음의 근원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수아는 뒤늦게 깨달았다.

The Mural Painted Over on Ihwa-dong's Wall · B2

ke-i-seu

악기용 보호 케이스

지아는 기타 케이스를 어깨에 메고 레더재킷 깃을 세웠다. 민준에게 아직 할 말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오늘 밤은 노래가 먼저였다. 〈회색 계절〉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기 것이었고, 오늘 밤 무대 위에서 그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내 노래를 훔친 밴드메이트 · B1

tong-hwa

전화 통화

이지수는 자리에서 살짝 고개를 들어 유리벽 너머 이강호 전무의 개인실을 확인했다. 전무는 여전히 전화 통화 중이었다. 아직 모른다.

단톡방에 잘못 올라온 계약서 · B2

bil-ding

건물

거짓말이 아니었다. 지수는 폰을 내려놓고 손을 한 번 꽉 쥐었다가 천천히 폈다. 창밖으로 광화문 빌딩들이 무심하게 늘어서 있었고, 사무실 안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했다. 하지만 그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조용함이었다.

단톡방에 잘못 올라온 계약서 · B2

sil-si-gan

실시간으로

다른 뜻: 실시간의 (관형적)

같은 채팅방. 서윤은 그 당연한 사실을 0.5초 늦게 떠올렸다. 이 사람은 모든 대화를 지금 이 순간 실시간으로 읽고 있다.

오픈채팅방 익명 제보자가 나를 안다 · B2

geun-geo

근거 또는 증거

3월에 매출 항목 조정이 있었는데 근거 서류를 내가 요청했더니 윗선에서 그냥 처리하라고 했거든 그때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넘겼어

야근 중 사무실 금고가 열려 있었다 · B1

gong-gong

공공의; 모두에게 개방된

야, 오전 11시 23분에 가입했어. 근데 카카오 오픈채팅 구조상 IP는 우리 단에서 직접 못 따. 카카오 본사에서만 가능한데, 거기다 VPN이나 공공 와이파이 썼으면 거기서도 의미 없고. 닉네임 생성 패턴이랑 활동 흔적 분석해볼게. 조금만 시간 줘.

오픈채팅방 익명 제보자가 나를 안다 · B2

bon-sa

본부

야, 오전 11시 23분에 가입했어. 근데 카카오 오픈채팅 구조상 IP는 우리 단에서 직접 못 따. 카카오 본사에서만 가능한데, 거기다 VPN이나 공공 와이파이 썼으면 거기서도 의미 없고. 닉네임 생성 패턴이랑 활동 흔적 분석해볼게. 조금만 시간 줘.

오픈채팅방 익명 제보자가 나를 안다 · B2

gael-reo-ri

사진 갤러리 앱

민준은 시동을 걸기 전에 갤러리를 열었다. 사진이 클라우드에 저장된 것을 확인하고, 편의점 영수증을 재킷 안주머니에 넣었다. 내일 아침 무슨 일이 생기든, 오늘 밤 자신이 무엇을 봤는지는 이제 사라지지 않는다. 그는 차를 빼면서 백미러로 건물을 한 번 돌아봤다.

야근 중 사무실 금고가 열려 있었다 · B1

chung-jeon

충전 중

순자의 핸드폰이 충전 중이다. 순자는 아들 지훈의 핸드폰을 빌렸다. 전화를 걸려고 연락처를 열었다. 그때 자기 번호 옆에 이상한 이름이 보였다. '강미현.' 순자는 잠깐 멈췄다.

아들 핸드폰에 저장된 엄마 이름 · A1

si-nae

도심/시내 중심가

Grab은 동남아 택시 앱이야. 현금 결제 옵션이 있어. 앱 설치하고 결제 방식을 현금으로 바꿔봐. 40만 동이면 시내까지 충분할 거야. 한번 해봐.

해외 파견 첫날 회사 카드가 막혔다 · A2

po-jang

포장 또는 포장재

다른 뜻: 포장 음식

경매장 형광등이 파랗게 번지는 새벽. 박성태는 스티로폼 상자 사이를 걷다 21번 구역 앞에서 멈췄다. 파란 테이프가 대각선으로 붙은 상자. 자기만의 포장 방식이었다.

부산 새벽 시장 경매에서 본 우리 가게 물건 · B1

pae-teon

무늬

야, 오전 11시 23분에 가입했어. 근데 카카오 오픈채팅 구조상 IP는 우리 단에서 직접 못 따. 카카오 본사에서만 가능한데, 거기다 VPN이나 공공 와이파이 썼으면 거기서도 의미 없고. 닉네임 생성 패턴이랑 활동 흔적 분석해볼게. 조금만 시간 줘.

오픈채팅방 익명 제보자가 나를 안다 · B2

al-ba-saeng

시간제 근로자

내가 이 매장 야간 맡은 지 3주 됐는데 그 전 알바생도 인수인계할 때 말했어 "새벽 3시에 오는 단골 있다"고

편의점 알바생의 야간 제보 · B1

chi-kin

프라이드치킨

지수는 마감 작업 중에 배달 앱을 열었다. 치킨을 주문하고 확인 화면을 봤다. 배달 기사 이름을 읽었다. 그리고 멈췄다.

전 남자친구의 배달 오토바이 · A2

yeo-in

여자

먼저 가련한 여인의 모습을 취하고, 길을 잃은 척하며, 마지막엔 도움을 구하는 애처로운 목소리로 남자를 불렀다.

The Gumiho Who Forgot How to Lie · B2

sa-nyang-kkun

사냥꾼이 짙은 안개를 헤치고 소나무 사이에서 걸어 나왔을 때, 구미호는 본능적으로 입을 열었다.

The Gumiho Who Forgot How to Lie · B2

teok

턱 또는 턱뼈

지연은 치과 유니폼을 입으며 그 메시지를 읽었다. 거울 속에 피곤한 자신의 얼굴이 비쳤다. 코 위 주근깨, 턱 옆 옅은 흉터. 늘 보던 얼굴인데 오늘은 낯설었다.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bang-hak

학교 방학

지연은 침대 헤드보드에 등을 기댔다. 남편은 옆방에서 자고 있었다. 스크롤을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직장 이야기, 애들 방학 계획, 다음 모임 날짜 조율. 한 달 치 대화가 빠르게 올라갔다. 그리고 혜진이 올린 사진 묶음이 나왔다.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ma-ru

나무 바닥

준호는 폰을 바닥에 내려놓고 두 손으로 이케아 옷장을 밀었다. 운동화 밑창이 원목 마루 위에서 삐걱거렸다.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릴 것 같아 발뒤꿈치를 살짝 들었다.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geo-jit-mal-jaeng-i

"나는 거짓말쟁이를 사냥하는 것이지," "진실을 말하는 존재를 해치러 온 것은 아니니까요."

The Gumiho Who Forgot How to Lie · B2

jil-tu

질투 또는 선망

아... 지아야. 내가 잘못했어. 그냥 솔직히 말할게. 나 그 데모 처음 들었을 때 진짜 좋았어. 근데 솔직히... 질투났어. 네 곡이 이렇게 좋은데 나는 왜 이런 거 못 쓰나 싶었고. 그냥 내 이름으로 한 번만 올려보고 싶었어, 반응이 어떤지. 그게 다야. 변명은 아닌데... 진짜 미안해.

내 노래를 훔친 밴드메이트 · B1

mu-ryeop

~의 시기 무렵

수연은 오전부터 낡은 아파트 304호를 비우고 있었다. 내일 아침 7시에 철거가 시작된다. 창밖으로 해가 기울 무렵, 욕실 옆 벽을 공구로 두드렸다. 소리가 달랐다. 속이 비어 있었다. 수연은 벽돌을 빼냈다.

재개발 철거 전날 벽에서 나온 봉투 · A2

seo-du-reu-da

않다와 함께 쓰이는 부정 연결형

다른 뜻: ‘서두르다’의 부사적 연결형 · ‘서두르다’의 의무형으로 ‘서둘러야 한다’를 나타냄 · 서두름 또는 급함;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

son-mok

초인종이 울렸다. 지수는 잠깐 거울을 봤다. 크림색 린넨 셔츠, 머리는 그냥 내렸다. 왼쪽 손목의 초승달 타투가 보였다. 문을 열었다. 민준이 헬멧을 옆에 끼고 서 있었다. 치킨 봉투를 내밀었다.

전 남자친구의 배달 오토바이 · A2

seu-ke-chi

대략적인 그림

준혁은 갑판 난간에 기댔다. 바람이 차가웠다. 그는 오른손 검지 옆의 잉크 자국을 봤다. 가방 안에 오늘 그린 스케치들이 있었다. 울릉도의 바다, 절벽, 물속의 빛. 아버지도 이 바다를 봤겠다. 1998년 여름에. 혼자서.

울릉도 민박집 방명록의 내 아버지 · A2

op-syeon

선택지; 선택

Grab은 동남아 택시 앱이야. 현금 결제 옵션이 있어. 앱 설치하고 결제 방식을 현금으로 바꿔봐. 40만 동이면 시내까지 충분할 거야. 한번 해봐.

해외 파견 첫날 회사 카드가 막혔다 · A2

seu-wi-chi

전등 스위치

야... 진짜 방이야. 좁긴 한데 한 2미터에 3미터 정도? 전구 있어, 스위치 눌렀더니 켜졌어. 박스들이 쌓여 있고... 매트리스 하나. 낡은 거. 그리고 벽에 코트 걸이가 있는데 옷도 걸려 있어. 누군가 살았던 것 같아.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gong-gu

도구

수연은 오전부터 낡은 아파트 304호를 비우고 있었다. 내일 아침 7시에 철거가 시작된다. 창밖으로 해가 기울 무렵, 욕실 옆 벽을 공구로 두드렸다. 소리가 달랐다. 속이 비어 있었다. 수연은 벽돌을 빼냈다.

재개발 철거 전날 벽에서 나온 봉투 · A2

o-di-syeon

하은아... 나 지금 화나서 이러는 거 아니야. 진짜야. 그냥... 오디션 진짜 열심히 준비했거든. 많이 떨렸고, 연습도 오래 했어. 근데 내 이름이 바뀌어 있으니까... 그냥 이유가 알고 싶어. 그게 다야.

합창단 오디션 결과가 바뀌어 있었다 · A2

gong-ik

상황에 따라 달라 공익 신고자 보호법 적용될 수도 있어 근데 그 판단은 전체 내용 보고 해야 해 일단 오늘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증거 확보하고 나와

야근 중 사무실 금고가 열려 있었다 · B1

geom-eun-saek

검은; 사물을 나타내는 명사를 수식하는

다른 뜻: 검은 것; 색깔을 기준으로 선택된 목적어

빨간 USB 하나, 검은색 USB 하나.

군대 간 오빠의 마지막 부탁 · A2

yu-ni-pom

제복

지연은 치과 유니폼을 입으며 그 메시지를 읽었다. 거울 속에 피곤한 자신의 얼굴이 비쳤다. 코 위 주근깨, 턱 옆 옅은 흉터. 늘 보던 얼굴인데 오늘은 낯설었다.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jeon-mu

전무이사

이지수는 자리에서 살짝 고개를 들어 유리벽 너머 이강호 전무의 개인실을 확인했다. 전무는 여전히 전화 통화 중이었다. 아직 모른다.

단톡방에 잘못 올라온 계약서 · B2

son-top

준호는 벽지 모서리를 손톱 끝으로 살살 들어올렸다. 오래된 풀이 이미 들떠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벗겨졌다. 얇은 합판 문이 드러났다. 손잡이 자리는 퍼티로 깔끔하게 메워져 있었다.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jeol-byeok

준혁은 갑판 난간에 기댔다. 바람이 차가웠다. 그는 오른손 검지 옆의 잉크 자국을 봤다. 가방 안에 오늘 그린 스케치들이 있었다. 울릉도의 바다, 절벽, 물속의 빛. 아버지도 이 바다를 봤겠다. 1998년 여름에. 혼자서.

울릉도 민박집 방명록의 내 아버지 · A2

yok-sil

수연은 오전부터 낡은 아파트 304호를 비우고 있었다. 내일 아침 7시에 철거가 시작된다. 창밖으로 해가 기울 무렵, 욕실 옆 벽을 공구로 두드렸다. 소리가 달랐다. 속이 비어 있었다. 수연은 벽돌을 빼냈다.

재개발 철거 전날 벽에서 나온 봉투 · A2

sil-gam

“실감 나다” 구문에서 현실감

이 골목이 단순히 관광객들을 위한 '벽화마을'이라는 전시장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잠드는 삶의 터전이라는 사실이 그제서야 실감 났다.

The Mural Painted Over on Ihwa-dong's Wall · B2

si-dong

차량 시동

민철은 안경을 목에 걸고 운전석에 앉았다. 시동을 켜기 전에 창밖을 잠깐 봤다. 아버지 얼굴이 생각났다. 아버지가 가끔 혼자 마당에 서서 먼 곳을 보던 모습도. 민철은 그게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았다.

요양원 어머니가 보낸 사진 한 장 · A2

git

옷깃

지아는 기타 케이스를 어깨에 메고 레더재킷 깃을 세웠다. 민준에게 아직 할 말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오늘 밤은 노래가 먼저였다. 〈회색 계절〉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기 것이었고, 오늘 밤 무대 위에서 그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내 노래를 훔친 밴드메이트 · B1

ap-jjok

앞쪽 영역 / 전경

지연은 음식 사진과 셀카를 차례로 넘겼다. 그러다 다섯 번째 사진에서 손가락이 멈췄다. 식당 안 분위기를 넓게 담은 사진이었다. 앞쪽에는 동창들이 웃고 있었다. 그 뒤편, 오른쪽 창가 테이블에 두 사람이 보였다. 지연은 두 번 확대했다. 그리고 세 번.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saek-chae

색

이화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곳이었고, 사람들은 그 화려한 색채를 배경으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려 했다.

The Mural Painted Over on Ihwa-dong's Wall · B2

o-reun-son

준혁은 갑판 난간에 기댔다. 바람이 차가웠다. 그는 오른손 검지 옆의 잉크 자국을 봤다. 가방 안에 오늘 그린 스케치들이 있었다. 울릉도의 바다, 절벽, 물속의 빛. 아버지도 이 바다를 봤겠다. 1998년 여름에. 혼자서.

울릉도 민박집 방명록의 내 아버지 · A2

kae-ri-eo

여행 가방

공항 밖 더운 공기가 셔츠를 적셨다. 우진은 버건디 캐리어를 꽉 붙잡고 핸드폰 화면만 바라봤다. 패닉 상태에서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다. 민재가 실수로 추가됐다.

해외 파견 첫날 회사 카드가 막혔다 · A2

sel-ka

셀카 사진

지연은 음식 사진과 셀카를 차례로 넘겼다. 그러다 다섯 번째 사진에서 손가락이 멈췄다. 식당 안 분위기를 넓게 담은 사진이었다. 앞쪽에는 동창들이 웃고 있었다. 그 뒤편, 오른쪽 창가 테이블에 두 사람이 보였다. 지연은 두 번 확대했다. 그리고 세 번.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eom-ji

엄지손가락

지수는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발표장 문을 열었다. 자리로 걸어가면서 오른손 손등의 작은 흉터를 엄지로 가볍게 문질렀다.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혼자 알고 있는 비밀은 없었다.

우리 엄마 재혼 상대방이 내 전 직장 상사 · B1

hel-met

초인종이 울렸다. 지수는 잠깐 거울을 봤다. 크림색 린넨 셔츠, 머리는 그냥 내렸다. 왼쪽 손목의 초승달 타투가 보였다. 문을 열었다. 민준이 헬멧을 옆에 끼고 서 있었다. 치킨 봉투를 내밀었다.

전 남자친구의 배달 오토바이 · A2

jo-yul

일정 계획

지연은 침대 헤드보드에 등을 기댔다. 남편은 옆방에서 자고 있었다. 스크롤을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직장 이야기, 애들 방학 계획, 다음 모임 날짜 조율. 한 달 치 대화가 빠르게 올라갔다. 그리고 혜진이 올린 사진 묶음이 나왔다.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mo-seo-ri

모퉁이 또는 가장자리

준호는 벽지 모서리를 손톱 끝으로 살살 들어올렸다. 오래된 풀이 이미 들떠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벗겨졌다. 얇은 합판 문이 드러났다. 손잡이 자리는 퍼티로 깔끔하게 메워져 있었다.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pae-nik

공황

공항 밖 더운 공기가 셔츠를 적셨다. 우진은 버건디 캐리어를 꽉 붙잡고 핸드폰 화면만 바라봤다. 패닉 상태에서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다. 민재가 실수로 추가됐다.

해외 파견 첫날 회사 카드가 막혔다 · A2

nik-ne-im

별명

야, 오전 11시 23분에 가입했어. 근데 카카오 오픈채팅 구조상 IP는 우리 단에서 직접 못 따. 카카오 본사에서만 가능한데, 거기다 VPN이나 공공 와이파이 썼으면 거기서도 의미 없고. 닉네임 생성 패턴이랑 활동 흔적 분석해볼게. 조금만 시간 줘.

오픈채팅방 익명 제보자가 나를 안다 · B2

muk-eum

묶음 또는 한 세트

지연은 침대 헤드보드에 등을 기댔다. 남편은 옆방에서 자고 있었다. 스크롤을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직장 이야기, 애들 방학 계획, 다음 모임 날짜 조율. 한 달 치 대화가 빠르게 올라갔다. 그리고 혜진이 올린 사진 묶음이 나왔다.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seu-keu-rol

스크롤되는 화면 콘텐츠

지연은 침대 헤드보드에 등을 기댔다. 남편은 옆방에서 자고 있었다. 스크롤을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직장 이야기, 애들 방학 계획, 다음 모임 날짜 조율. 한 달 치 대화가 빠르게 올라갔다. 그리고 혜진이 올린 사진 묶음이 나왔다.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jik-gam

직관

야 재이야, 나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데. 그 폰이랑 열쇠 그냥 갖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지금 당장 사장님한테 갖다 드리고, 오늘 밤 그 방에서 자지 마. 다른 방 달라고 하거나 다른 숙소 알아봐. 너 거기 진짜 혼자잖아. 그 메모 내용도 그렇고... 나 불안해. 직감 믿어.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301호 · B1

nan-gan

준혁은 갑판 난간에 기댔다. 바람이 차가웠다. 그는 오른손 검지 옆의 잉크 자국을 봤다. 가방 안에 오늘 그린 스케치들이 있었다. 울릉도의 바다, 절벽, 물속의 빛. 아버지도 이 바다를 봤겠다. 1998년 여름에. 혼자서.

울릉도 민박집 방명록의 내 아버지 · A2

teo-jeon

가정 또는 생계 기반

이 골목이 단순히 관광객들을 위한 '벽화마을'이라는 전시장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잠드는 삶의 터전이라는 사실이 그제서야 실감 났다.

The Mural Painted Over on Ihwa-dong's Wall · B2

un-jeon-seok

민철은 안경을 목에 걸고 운전석에 앉았다. 시동을 켜기 전에 창밖을 잠깐 봤다. 아버지 얼굴이 생각났다. 아버지가 가끔 혼자 마당에 서서 먼 곳을 보던 모습도. 민철은 그게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았다.

요양원 어머니가 보낸 사진 한 장 · A2

geom-ji

준혁은 갑판 난간에 기댔다. 바람이 차가웠다. 그는 오른손 검지 옆의 잉크 자국을 봤다. 가방 안에 오늘 그린 스케치들이 있었다. 울릉도의 바다, 절벽, 물속의 빛. 아버지도 이 바다를 봤겠다. 1998년 여름에. 혼자서.

울릉도 민박집 방명록의 내 아버지 · A2

gong-dong-myo-ji

묘지

추석 아침, 충청남도 어느 마을 공동묘지. 상민은 새벽 여섯 시에 대전을 출발했다. 두 시간 반을 운전해서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비탈을 올라가니 아침 이슬이 풀밭에 남아 있었다.

할아버지 산소 옆 낯선 비석 · A2

geol-i

옷걸이 또는 행거

야... 진짜 방이야. 좁긴 한데 한 2미터에 3미터 정도? 전구 있어, 스위치 눌렀더니 켜졌어. 박스들이 쌓여 있고... 매트리스 하나. 낡은 거. 그리고 벽에 코트 걸이가 있는데 옷도 걸려 있어. 누군가 살았던 것 같아.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dae-gak-seon

대각선 방향

다른 뜻: 대각선의; 명사를 수식하는

경매장 형광등이 파랗게 번지는 새벽. 박성태는 스티로폼 상자 사이를 걷다 21번 구역 앞에서 멈췄다. 파란 테이프가 대각선으로 붙은 상자. 자기만의 포장 방식이었다.

부산 새벽 시장 경매에서 본 우리 가게 물건 · B1

pul-bat

풀이 무성한 들판

추석 아침, 충청남도 어느 마을 공동묘지. 상민은 새벽 여섯 시에 대전을 출발했다. 두 시간 반을 운전해서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비탈을 올라가니 아침 이슬이 풀밭에 남아 있었다.

할아버지 산소 옆 낯선 비석 · A2

son-deung

지수는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발표장 문을 열었다. 자리로 걸어가면서 오른손 손등의 작은 흉터를 엄지로 가볍게 문질렀다.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혼자 알고 있는 비밀은 없었다.

우리 엄마 재혼 상대방이 내 전 직장 상사 · B1

son-mok-si-gye

민준은 천천히 일어서서 주차장 천장을 올려다봤다. 입구 쪽 기둥 위에 카메라가 보였다. 그는 카메라 앞을 지나가며 손목시계를 들어 올렸다. 시간을 남기는, 오래된 방법이었다.

야근 중 사무실 금고가 열려 있었다 · B1

no-ri-gae

한국 전통 노리개

다른 뜻: 한국의 전통 노리개입니다(공손한 표현)

아주머니가 노리개를 가방에 달아 줘요.

The Norigae Tied to the Wrong Bag · A1

mit-chang

신발 밑창

준호는 폰을 바닥에 내려놓고 두 손으로 이케아 옷장을 밀었다. 운동화 밑창이 원목 마루 위에서 삐걱거렸다.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릴 것 같아 발뒤꿈치를 살짝 들었다.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bi-tal

경사면

추석 아침, 충청남도 어느 마을 공동묘지. 상민은 새벽 여섯 시에 대전을 출발했다. 두 시간 반을 운전해서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비탈을 올라가니 아침 이슬이 풀밭에 남아 있었다.

할아버지 산소 옆 낯선 비석 · A2

bal-dwi-kkum-chi

준호는 폰을 바닥에 내려놓고 두 손으로 이케아 옷장을 밀었다. 운동화 밑창이 원목 마루 위에서 삐걱거렸다.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릴 것 같아 발뒤꿈치를 살짝 들었다.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bo-jeung-in

아버지, 어머니 이름으로 된 거 맞잖아요. 제가 서류 봤다고요. 어머니가 보증인이 되신 건데, 어머니는 그것도 모르시잖아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할 거야. 니가 상관할 바 아냐. 아버지! 이게 얼마짜린지는 아세요? 오천이에요, 오천만 원—

녹음 파일 하나가 가족 단톡에 올라왔다 · B2

cheong-rok-saek

박순희가 차 문을 열고 내린다. 짙은 청록색 집업 재킷을 여미고, 어깨를 반듯하게 편 채 우체국 유리문 앞에 선다. 손이 더 이상 떨리지 않는다.

고향 논밭이 내 이름으로 팔렸다 · B2

baek-mi-reo

민준은 시동을 걸기 전에 갤러리를 열었다. 사진이 클라우드에 저장된 것을 확인하고, 편의점 영수증을 재킷 안주머니에 넣었다. 내일 아침 무슨 일이 생기든, 오늘 밤 자신이 무엇을 봤는지는 이제 사라지지 않는다. 그는 차를 빼면서 백미러로 건물을 한 번 돌아봤다.

야근 중 사무실 금고가 열려 있었다 · B1

cho-seung-dal

초인종이 울렸다. 지수는 잠깐 거울을 봤다. 크림색 린넨 셔츠, 머리는 그냥 내렸다. 왼쪽 손목의 초승달 타투가 보였다. 문을 열었다. 민준이 헬멧을 옆에 끼고 서 있었다. 치킨 봉투를 내밀었다.

전 남자친구의 배달 오토바이 · A2

ju-geun-kkae

지연은 치과 유니폼을 입으며 그 메시지를 읽었다. 거울 속에 피곤한 자신의 얼굴이 비쳤다. 코 위 주근깨, 턱 옆 옅은 흉터. 늘 보던 얼굴인데 오늘은 낯설었다.

동창 단톡에 올라온 내 남편 사진 · B1

sin-go-ja

보고하는 사람

상황에 따라 달라 공익 신고자 보호법 적용될 수도 있어 근데 그 판단은 전체 내용 보고 해야 해 일단 오늘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증거 확보하고 나와

야근 중 사무실 금고가 열려 있었다 · B1

won-mok

단단한 나무

준호는 폰을 바닥에 내려놓고 두 손으로 이케아 옷장을 밀었다. 운동화 밑창이 원목 마루 위에서 삐걱거렸다.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릴 것 같아 발뒤꿈치를 살짝 들었다.

전세 계약서에 없는 방 하나 · B1

다운로드

이 단어가 나오는 이야기

관련 목록